▲ 22일,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왼쪽)이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이 1월22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1월22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도 보훈테마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보훈테마활동이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봉오동·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계기로 소프트웨어(SW)와 아두이노 피지컬 컴퓨팅을 결합한 디오라마(축소 모형)를 이용해 ‘기억하라! 1920’ 테마로 봉오동 전투 가상 디자인 등을 기획해 높게 평가됐다.

보훈테마활동엔 전국 27개 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공동체 의식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올해도 보훈테마활동 공모를 2월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