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장(왼쪽)이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1월14일 임기를 마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용인시는 지역사회를 위한 참된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장과 김정식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6명, 부녀회 12명 등 모두 20명의 임기가 끝난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 지도자는 각각 9년과 6년의 임기 동안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무료급식소 운영, 명절 떡 나눔 행사, 헌 옷 모으기 운동 등 참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재래시장 방역, 마스크 나눔 캠페인, 겨울철 김장 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개인의 성실함과 의지, 만족이 없다면 힘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지역을 위한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와 용인시 새마을 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