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 35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으로 용인시는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25~29일까지 5일간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을 추가로 선발하는 것.

모집 대상은 디지털·비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20곳과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기업 15곳이다.

용인시는 참여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면 기업당 청년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와 청년 대상의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10개월, 소부장 제조기업은 2년간 지원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근로자수와 매출액, 직원 후생복지, 정규직 채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청년담당관 031) 324-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