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용인시민농장’ 전경.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용인시민농장’ 텃밭 400구좌를 분양한다.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시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접수로만 받는다.

1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텃밭의 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개인), 49.5㎡(단체)로 세대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금은 1년에 개인은 5500원, 단체는 1만6300원이다.

분양은 개인이 375구좌, 단체가 25구좌다. 개인 분양 가운데 320구좌는 일반시민에게, 55구좌는 장애인이나 다문화·다자녀(3자녀이상) 가족에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로 오는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2월9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분양 대상자는 사전교육과 이행협약서를 제출한 뒤 3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약 8개월간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농촌테마과 031) 324-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