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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道 심의 통과”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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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1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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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월1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513조원의 생산유발과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용인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이르면 하반기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개 업체가 함께 들어선다. 기반시설과 SK하이닉스 생산설비 등을 포함해 122조가 투입될 예정이다.

 

   
▲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 415만㎡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이를 통해 약 2만여명에 이르는 직접 일자리 창출과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2000명, 연구·지원인력 3000명 등 1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같이 입주할 50여개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등도 50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어 사업 시행이 본궤도에 안착했다”면서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11일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 안성시, SK하이닉스(주), SK건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등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용인시 등 이들 6개 기관은 산업단지가 원만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관련 지역인 안성시와 용인시 사이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기·수질오염 우려 등을 제기한 안성시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것도 이번 심의 통과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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