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남종섭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감사패를 꽃다발을 들고 산양초 손숙경 교장,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민주당·용인4)이 1월7일 산양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남종섭 위원장은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된 산양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한 남 위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것.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산양초 손숙경 교장을 비롯해 김은미 학교운영위원장, 한수희 학부모회장 등이 함께했다.

산양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지난 2018년 6월 김민기 국회의원과 남종섭 도의원이 함께 개최한 이 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를 위해 김민기 의원과 남종섭 도의원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등과 관계 기관과 예산협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실내체육관 신설에 노력했다.

이를 통해 교육부 예산 26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용인시 보조금 12억원, 경기도교육청 특별지원금 3억원 등 총 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면적 1805㎡의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완공할 수 있었다.

산양초 다목적체육관은 16m 높이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골조로 지어졌으며, 체육관 이외에도 방과후교실 7실이 함께 갖춰져 다양한 학생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남종섭 위원장은 “학생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경기교육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