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공동주택 용역·공사 입찰공고 사전검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이 서비스가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월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공사 입찰 관련 공고를 명확히 검토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관리주체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가 각종 공사나 용역의 입찰 공고 검토를 의뢰하면 입찰의 종류나 견적에 상관없이 적정성 여부를 검토, 수정안이나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입찰공고문,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회의록을 갖춰 용인시에 의뢰하면 된다.

앞서 기흥구는 지난해 10월부터 5억원 이상의 공동주택 용역·공사 입찰공고 사전검토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역·공사 관련 입찰공고 사전검토제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갈등이나 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용인시 주택과 031) 324-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