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도로나 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해주는 기업애로 해소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1월26일까지의 모집에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기반시설 개선 지원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이에 용인시는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을 비롯한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안내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설치 등을 지원해준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용인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 지난해 폭우로 피해를 당한 처인구 원삼면 배수로 정비공사 완료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수혜기업의 수 등을 검토해 오는 2월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기반시설 지원은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려는 것”이라면서 “애로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배수로 정비공사를 비롯해 모현읍 상부교 확장공사, 남사면 보안등 설치공사, 등 10개의 사업에 4억6000만원을 들여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031) 324-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