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이정석 구청장(가운데)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제19대 용인시 처인구청장에 이정석 시 자치행정실장이 취임했다. 이정석 신임 구청장은 “구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월4일 취임한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청 각 부서를 돌고 이어 11개 읍·면·동과 영상회의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정석 신임 구청장은 “110만 대도시 발전 전략에 맞춰 처인구 발전과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용인시가 특례시 지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 만큼 그 중심인 처인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정석 구청장은 지난 1988년 남사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처인구 자치행정과장과 기후에너지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기획재정국장, 교통건설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엔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뒤 자치행정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