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30일 오전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17명 늘어 966명, 관외는 4명 늘어 116명 등 총 1082명이 됐다.

이날 오전 용인시에서 추가된 21명 가운데 10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용인-940)와 B씨(용인-941), C씨(용인-942)는 기흥구 보라동에 거주한다. 이들 모두 용인-9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용인-943)와 E씨(용인-944)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한다. 이들은 용인-9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확진됐다.

F씨(용인-945)는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한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용인-946)는 기흥구에 거주하며 기침,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H씨(용인-947)와 I씨(용인-948)는 기흥구에 거주하고 용인-9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30일 확진 됐다.

J씨(용인-949)는 기흥구에 거주한다. 용인-92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30일 확진됐다.

K씨(용인-950)는 기흥구에 거주하며 호흡곤란과 오한 증상을 보여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L씨(용인-951)와, M씨(용인-952), N씨(용인-953), O씨(용인-954)는 기흥구에 거주한다. 이들 4명 모두 용인-92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 결과,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P씨(용인-955)는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한다. 용인-8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30일 확진됐다.

Q씨(용인-956)는 처인구에 거주하며 용인-6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확진됐다.

다음은 관내에 살며 타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관외로 분류된 확진자다.

R씨(용인외-113), S씨(용인외-114), T씨(용인외-115)는 수지구 죽전2동에 거주한다. 이들 3명은 성남시 탄천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U씨(용인외-116)는 수지구 죽전2동에 거주한다. 용인외-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9일 확진됐다.

용인시는 확진자의 접촉자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의 경우 용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게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324-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