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노래앙상블 합창단의 ‘버츄얼 콰이어’ 영상.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이 노인 합창단 최로로 ‘버츄얼 콰이어’ 영상을 제작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이 영상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버츄얼 콰이어’(Virtual Quir)는 비대면 가상합창으로 개개인 하나 하나의 영상을 모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소속 꿈노래앙상블 합창단이 노인 합창단 최로로 이 버츄얼 콰이어를 만들었는데, 합창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측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노래앙상단 합창단의 평균연령 73세의 노인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상을 통해 ‘바닷가에서’를 불렀다.

이 영상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유튜브 채널 ‘특별 기획 영상’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근식 관장은 “이번 영상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귀감이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