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27일 오전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3명이 늘어 894명, 관외는 2명 늘어 109명 등 총 1003명이 됐다.

이날 오전 발생한 5명 가운데 4명은 전날인 26일 오후 확진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용인-882)는 기흥구 영덕1동에 거주한다. 용인-69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용인-883)는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며 용인-6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됐다.

C씨(용인-884)는 화성시에 거주하지만 용인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환자로 분류됐다. 용인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관내에 살며 타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관외로 분류된 확진자다.

D씨(용인외-108)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에 거주한다. 용인-8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용인외-109)는 수지구 죽전1동에 거주한다. 기침 증상이 나타나 서울 관악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26일 확진됐다.

용인시는 확진자의 접촉자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의 경우 용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게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324-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