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24일 오후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4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6명이 늘어 858명, 관외는 3명 늘어 92명 등 총 950명이 됐다.

이날 오전 용인시에서 발생한 10명을 포함해 하루에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용인-843)는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한다. 구리시-2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용인-844)와 C씨(용인-845)는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한다. 이들은 동거인인 용인-8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 결과, 24일 확진됐다.

D씨(용인-846) 역시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하며 동거인인 용인외-86번, 성남-10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E씨(용인-847)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한다. 용인-8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F씨(용인-848)는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며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에 살며 타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관외 확진자로 분류된 G씨(용인외-90)는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한다. 성남-10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당구보건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4일 확진됐다.

H씨(용인외-91)는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한다.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I씨(용인외-92)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며 용인-8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으로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 결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확진자의 접촉자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의 경우 용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게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