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기술사자격증 따낸 김병수 과장.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 위탁사업팀 김병수 과장(40·사진)이 ‘제24회 국제기술사’ 건설부문 자격증을 따냈다. 김 과장은 행정안전부의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도 합격하는 등 용인도시공사의 인재이기도 하다.

12월24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국제기술사 자격증은 국가 간 기술상호인정(APEC Engineer 및 IntPE)과 국제 통용성 확대로 우수기술사 양성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

이 자격증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영국 등 20여개 이상의 나라에서 전문 기술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병수 과장은 민간업체를 거쳐 2012년 용인도시공사에 입사한 뒤 도로와 환경 등 용인의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공사업에서 일해 왔다.

이렇게 바쁜 업무 중에도 자기계발에 게을리 하지 않고 매진한 결과 2017년엔 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증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글로벌 건설부문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김병수 과장은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또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용인시도시공사의 배려로 국제 전문자격 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배우고 익힌 기술을 동료들과 공유하며 도시공사의 역량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