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키즈클래식 공연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12월26일 상설 기획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을 무관중 온라인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 공연을 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1개월간 업로드해 무료로 관관하게 할 계획이다.

24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이는 영상 공연은 어린이 관객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약 865개소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가족 관객을 위해 제작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월3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진행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용인시 키즈카페발 확진자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어린이 관련 대면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러한 상황에서 비대면 영상 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 주제는 11월과 12월 공연을 1부와 2부로 나눠 한 번에 두 가지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1부엔 ‘금관악기의 화려함 속으로’는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에 숨겨있는 비밀을 연주자의 음악과 해설, 그리고 영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부 ‘음악으로 그린 그림’은 미국 음악교육학자 에드윈 고든(Edwin E. Gordon, 1927~2015)의 오디에이션(음악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철학과 점의 미학을 공연화해 음악을 듣고 완성돼가는 그림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온라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해 1개월 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공연전시팀 031) 260-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