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와 소방산업기술원 직원들이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소화기와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시장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소방산업기술원과 전통시장 2곳(중앙시장, 죽전로데오)에 화재예방을 위한 보이는소화기 설치 등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했다.

12월22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안전관리는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는 확산이 빠르고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커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기술원과 협력해 ▲죽전로데오 내 화재취약장소 선정(10곳)‘보이는소화기’ 설치 ▲중앙시장 ‘보이는소화기 거치대’를 활용한 소화기 시안성 확보 방안 마련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보급 등을 추진한다.

또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홍보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예방물품 보급(마스크, 손소독제) 등도 중점 추진한다.

임국빈 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은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보이는소화기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