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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도 본예산 2조5503억원 확정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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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7  1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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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2021년 살림살이 규모가 2조550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내년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 SOC시설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12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 본예산을 2조5503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1011억원(4.13%) 늘어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1226억원보다 3.82% 증가한 2조2036억원, 특별회계는 3267억원보다 6.12% 많은 3467억원이다.

용인시는 내년도 예산 확정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세울 방침이다.

여기에 생활밀착 SOC시설 집중 투자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과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경제 자족도시 기반 확충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 17일,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 본회의장. 2조5503억원의 용인시 내년도 본예산을 통과시키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8940억원(40.57%)을 차지한다. 이어 교통·물류분야 13.34%(2940억원), 환경분야 8.19%(1806억원) 순이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303억원)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배 확대한다. 전년보다 79.81% 늘어난 수치다.

다음으로 환경 분야가 전년보다 17.52%, 보건 분야는 11.39% 각각 늘어났다.

환경 분야의 경우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사업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대됐다. 보건 분야는 농어촌보건소 신축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사업 등이 확대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진심어린 제안과 격려를 보내준 용인시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1년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선7기 비전을 실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용인시의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 생태도시·경제자족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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