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김윤석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국무총리상을 들고 용인시진흥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월16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윤석 원장 등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했다. 용인시진흥원이 전날인 15일 벤처창업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따른 것.

실제로 용인시진흥원은 지난 3년 동안 262개의 ICT분야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1031억원의 매출 달성과 249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김윤석 원장은 “용인시진흥원은 관내 유일의 산업진흥기관으로서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개발·기술인증을 비롯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용인시진흥원이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애써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ICT산업의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첨단산업 도시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