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새누리당 이우현 후보(처인)가 공천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용인갑(처인구) 새누리당 이우현 후보가 공천 확정 기자회견고 열어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우현 후보는 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장에서 무분별한 선거구 획정을 결정한 중앙정부를 비판하며, 국민과의 소통부재, 대기업위주의 정책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처인구는 12년간 민주당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줬지만, 오히려 비방과 불신을 조장하고 했다”면서 “지역 국회의원은 경전철, 이동·남사공업단지 조성 등에 해결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야당후보를 질책했다.

이어 “처인구는 다른지역이 발전하는 동안 각종규제와 난개발로 낙후됐다”며 “정부규제로 인해 불균형을 이뤘던 도시의 형틀을 재조성해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로 확정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여·야 구분 없이 용인시 발전에만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