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개편된 용인시 홈페이지 화면.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편했다. 용인시는 맞춤형 정보제공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12월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임시로 배치한 배너 등 중복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화면도 복잡해져 이용자들의 불편이 따랐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사용자에 맞춘 관심정보와 주요 시정소식, 시청 안내 등 이용률이 높은 핵심 컨텐츠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여기에 채용정보·예약신청·폐기물 접수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하단에 배치해 이용을 편리하게 했다.

또, 사용자의 컴퓨터 모니터에 따라 화면이 안 보이는 일이 없도록 해상도를 종전 1000픽셀에서 1400픽셀 이상으로 조정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홈페이지 이용률이 높아져 시정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홈페이지를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는 내년 1월 시민시장실 홈페이지도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의 배치를 바꾸고 중복 내용을 간소화하는 등 개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