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어르신 220명에게 전달된 후원물품.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드림 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동행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12월7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220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존 ‘행복드림 孝 콘서트’를 대신한 것.

후원물품은 삼성전자(DS부문)의 목도리와 이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대표 회장의 농협 상품권, 그리고 관내 이마트 7개 지점의 김장김치 등이다. 전달은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 장학회 회원들이 맡았다.

임형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동행자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