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백군기 용인시장 등 참석자들이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모현다목적복지회관’을 개관했다. 용인시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2월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소재 모현다목적복지회관은 모현읍 주민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체육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 2월 개관했다.

코로나19로 미뤄지다 이날 열린 개관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 장정순 시의원, 문승종 모현읍이장협의회장, 주민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복지회관 건립에 모현읍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에 담아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정기화 모현읍노인회장은 “2만8000여 모현읍민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이 개관하기까지 지대한 관심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시장께 감사하다”고 말한 뒤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군기 시장은 “복지회관 개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강당, 다목적실내체육관, 영유아놀이방, 노인휴게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주민들의 취미·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