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2월2일 오전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8명이 늘어난 579명, 관외는 2명 늘어 60명으로 총 639명이 됐다.

이날 10시 기준 10명의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전날인 1일에, 나머지 4명은 2일 오전에 확진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용인-572)와 B씨(용인-573), C씨(용인-574)는 수지구 죽전1동에 거주한다. 이들 모두 용인-5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용인-575)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거주하며 양산-36 확진자의 접촉자다. 1일 확진됐다.

E씨(용인-576)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에 거주한다. 용인-5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일 민간검사기관 SCL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F씨(용인-577)는 기흥구 지곡동에 거주하며 자가격리 중 몸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일 민간검사기관 씨젠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용인-578)는 기흥구 지곡동에 거주한다. 용인-5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일 확진됐다.

H씨(용인-579)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며 인후통과 근육통의 증상을 보여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며 관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외 확진자로 분류된 I씨(용인외-59)는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하며 김포시-22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일 강서구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J씨(용인외-60)는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한다. 1일 광주시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