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백군기 용인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찬 회장 등 용인시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월3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 패러글라이딩협회 회원 13명에게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들에게 도민체전 유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과 이찬 용인시 패러글라이딩협회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패러글라이딩협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박정훈, 오석철, 조은영 회원이 2020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한편, 조소영 선수가 월드챔피언십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용인시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준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