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빅북으로 제작한 건강동화책(오른쪽)과 일반 동화책.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건강 동화책을 ‘빅북’(Big Book)으로 만들어 각 도서관에 비치했다. 용인시는 급식 보육교사들이 만든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11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어린이 급식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냠냠 꼭꼭 건강 동화책’ 공모전에서 입상한 동화책들을 체험형 동화책인 빅북으로 만들어 관내 도서관 16곳에 비치했다.

빅북은 일반 동화책의 약 2배 크기로 어린이들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그림책이다. 어린이 대상 동화구연에 적합하다.

용인시 관계자는 “급식 보육교사들이 만든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후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770곳을 대상으로 급식 관련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위생관리과 031) 324-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