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획전시 <메타버스 ‘용인’>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1월30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2일부터 26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는 우리에게 곧 다가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상징한다. <메타버스 ‘용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용인의 시민의식을 담아내고자 했다.

배수영 작가의 설치미술은 폐기물에 빛과 자연의 생명감을 불어 넣는 작업을 통해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배수영 작가의 <가감승제(加減乘除)>는 용인 어린이들의 참여로 완성돼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냈다.

또, ‘조화’와 ‘치유’에 주목하는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업은 인류가 겪는 현재의 혼란 속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다. 김창겸 작가의 <봄이 오는 이유>는 윤회하듯 필연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봄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 티켓을 구매하면 (주)상공양행에서 생산한 마스크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기부될 마스크 2000장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용인지역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 소재 제약회사인 (주)상공양행은 지난 1971년 설립돼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관람객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또 인원 수 제한,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확인,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관람 사전예약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가능하며 결제는 현장에서 하면 된다. 전시는 전체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공연전시팀 031) 260-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