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월26일 오후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522명, 관외 역시 2명이 추가돼 53명으로 총 576명이 됐다.

이날 오전엔 6명의 확진자가 나와 용인시에선 하루 새 10명이 확진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2동에 거주하는 A씨(용인외-52)는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분당제생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관외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용인-525)는 수지구 죽전1동에 거주한다. 무증상인 B씨는 25일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용인-526)는 몸살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D씨(용인외-53) 무증상으로 25일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됐다.

용인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