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월26일 오전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520명, 관외는 1명이 추가돼 52명으로 총 572명이 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용인-519)는 성남-605 확진자의 접촉자로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용인-520)는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며 성남-625 확진자의 접촉자다. 25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용인-521)는 기흥구 공세동에, D씨(용인-522)는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며 26일 확진됐다. E씨(용인-523)는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F씨(용인-524)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한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용인외-525)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거주하며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는 25일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분당제생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