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개선 요구사항도 처리해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1월25일 용인시에 따르면, 10월12~28일까지 민원인 1008명을 대상으로 ‘2020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종합만족도 지수가 80.1점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는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시민의 만족 수준과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접근편리성 ▲응대친절성 ▲민원처리태도 ▲체감만족도 ▲평가요소 중요도 등 6개 분야 10개 세부 항목을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로 조사하는 방식이다.

올해 종합만족도 지수는 지난해 79.2점에서 0.9점 상승한 80.1점을 받았다. 특히 공정성(82.4점), 친절성(82.3점), 설명태도(81.1점), 접근용이성(81.0점), 접수처리 편리성(80.3)에서 골고루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게시하고 각 부서에 전달했다. 또 만족도 제고 방안을 수립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결과를 토대로 개선에 대한 요구 사항을 처리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민원여권과 031) 324-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