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영화 속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오늘(24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4주 간 매주 화요일 ‘영화’를 주제로 한 강연은 <시네리터러시>, <미디어교육 리부트>의 저자인 박명호 작가와 경희대 황수현·김종수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박명호 작가는 1일과 8일 각각 ‘영화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과 ‘영화로 젠더 감수성 키우기’를 강연한다. 이어 15일은 황수현 교수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감염의 시대 치유의 문학’이, 22일은 김종수 교수의 ‘영화 <소공녀>(2018)를 통해 본 청년 세대의 고투’를 이야기한다.

참가자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듣고 싶은 강연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함께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면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도서관정책과 031)324-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