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위원들이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과정에 대해 APC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가 11월18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용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 곳은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시설이다.

이날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위원들은 APC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농산물 가공처리 과정과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을 위한 포장 과정 등을 둘러봤다.

이어 관계자들과 APC 운영에 의견을 나누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향금 위원장은 “원활한 양질의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해 큰 역할하는 APC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시설인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집하장, 선별장, 포장장, 출하장, 저온저장고, 검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년 7월부터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