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제25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맨 앞줄 가운데)과 수상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1월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5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발전과 경영혁신 유공자 33명을 표창했다. 용인시는 농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 박남숙·황재욱 시의원, 이의도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표창은 친환경 농업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윤동하(경종), 임형규(원예특작), 정세현(축산)씨 등 3명이 올해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30명에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와 소비 촉진 협약, 청년 농업인 육성, 친환경 농산물 육성 확대 등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소득증대와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5년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