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위원들이‘2020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가 11월5일과 6일 이틀간 전북 남원에서 ‘2020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연수를 가졌다. 용인시의회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새롭게 구성된 용인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간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시의원들은 이수용 미래지방자치연수원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예산 결산 심의 기법’과 지방의회 운영 실무 및 부패방지 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의 강연을 들었다.

▲ 이수용 미래지방자치연수원 소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시의원들. (용인시의회 제공)

경제환경위는 연수가 진행된 남원지역의 특성화사업 성공사례인 요천생태습지공원도 찾았다. 이 곳에서 친환경 식물과 나무 등을 활용한 수질 정화, 자연형 하천공법을 적용한 수생태 기능 회복 등을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둘러봤다.

유향금 위원장은 “이번 의정연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기법, 조례 입안 등 시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면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