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용인시는 관련 차량 소유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11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차량을 새로 구입하는 소유주에게 5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대상 79대 가운데 18대는 이미 지원이 끝났으며 추가로 61대를 접수 받는다. 선착순 지원으로 차령이 같은 경우엔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학원·체육시설 순으로 지원된다.

다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나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지원을 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저감장치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한 차량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갖춘 뒤 용인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기후에너지과 031) 324-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