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산스포츠센터를 방문한 시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Ⅲ(대표 윤원균)가 11월2일 체육회와 축구센터를 운영하는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했다.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한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벤치마킹엔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산시체육회와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시설물을 둘러봤다.

오산시체육회에선 비전과 목표,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용인시체육회에 접목할 부분들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는 선수 숙소, 체력단련실, 스카이라운지 등을 살펴보며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의원들이 목포 국제스포츠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윤원균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체육회의 운영 방향과 용인시축구센터의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 체육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Sports - City 용인Ⅲ’는 윤원균(대표), 장정순, 김상수, 남홍숙, 명지선, 박만섭, 유향금, 윤재영, 윤환, 이은경, 이창식, 황재욱 시의원 등 1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축구센터의 운영 방법과 시민 체육발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연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