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루아파트 입구 삼거리에 신설된 우회전 차로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1002번지 일대 예원마을 코아루아파트 입구 삼거리에 우회전 차로를 신설됐다.

그동안 이 곳은 편도 1차선인 기존 차로로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400세대가 넘는 코아루아파트 입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던 곳이다.

이에 처인구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넓이 2.8미터, 길이 55미터의 우회전 차로 1개를 신설했다. 여기에 기존 도로 폭도 조정해 왕복 3차선 도로로 선형을 다듬었다.

처인구 관계자는 “차로 신설로 좌회전 차량이 정체될 경우 우회전 차량 역시 마냥 기다려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