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처인구 남동 411-22번지 헬기장서 열리고 있는 용인시 산불대응센터 현판식.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산불대응센터가 11월2일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센터 현판식을 갖고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핵심 역할을 기대했다.

이날 처인구 남동 411-22번지 헬기장서 열린 현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 산불진화헬기를 타고 이륙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산불대응센터는 부지 면적 3952㎡, 연면적 284.04㎡ 규모 지상 2층 1개동으로 구성됐다. 센터엔 20여명의 산불예방진화대를 위한 대기실·샤워실·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불 대응 진화차량 차고지, 기계화진화시스템·개인진화장비 보관을 위한 창고시설 등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 6월부터 4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 공사를 했다.

백군기 시장은 “각종 산림재해의 긴밀한 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조성했다”면서 “산불대응센터가 산불과 병해충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