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0월26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보정동 카페거리’를 방역한다. 용인시는 할로윈 축제를 하는 카페거리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초치라고 설명했다.

10월23일부터 11월14일까지 열리는 ‘2020 보정동 카페거리 해피 할로윈’ 축제엔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할로윈 포토제닉 대회, 코로나 종식 기원 3행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참여자와 수상자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카페거리 상가번영회는 매장 내 손소독제 비치와 자제적으로 매일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정동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고 카페거리에 활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거리두기는 1단계로 다소 완화되었지만 방역수칙 준수 및 개인 위생관리는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