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이 택시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관내 일반·개인택시 1923대의 청결상태를 점검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택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0월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4~15일, 21~22일 4일간 개인택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법인택시는 법인택시 차고지에서 각각 진행했다.

용인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1조(운송사업자의 준수사항)에 따라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요금미터기 작동상태, 택시운전 자격증명 게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비치와 운전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사항도 홍보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택시운전자들 가운데 고용노동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 1000명에게 1인당 6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는 11월엔 고용노동부가 지급하는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1인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