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아트트럭’ 세 번째 기획공연인 <어텀 스피릿>을 무료로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11월6일 저녁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 남문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동식 무대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0월19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트트럭 라이브3 <어텀 스피릿>은 대중적 인지도와 최상급 라이브 실력을 갖춘 록밴드 국카스텐, 볼빨간사춘기, 페퍼톤스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록밴드라 할 수 있는 4인조 ‘국카스텐’은 파워풀한 사이키델릭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보컬 하현우를 만날 수 있다.

현재 1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는 볼빨간사춘기(안지영)은 6인조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여행’, ‘우주를 줄게’ 등 순수하고 설레는 가을 이야기를, 2인조 밴드 ‘페퍼톤스’는 ‘Everything is OK’, ‘긴 여행의 끝’ 등 페퍼톤스만의 감성이 담긴 청량음료와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 방식(Drive in Concert)으로 기획됐다. 아트트럭 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을 각자의 자동차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인 방식 콘서트의 시각적인 부분과 음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FM 주파수를 제공하고 동시에 여러 대의 대형 LED와 대형 스피커를 설치해 보다 생생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10월20일, 27일, 11월3일 각각 150대씩 총 450대를 세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행사장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된 차량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보다 많은 용인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1대당 최소 2명 이상인 경우로 제한할 예정이다.

무르익은 가을, 계절의 향기를 흠씬 느낄 수 있는 설렘과 개성 있는 사운드, 그리고 록 스피릿까지 올해 즐기지 못한 뮤직 페스티벌을 아트트럭 라이브3 <어텀스피릿>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거나 용인문화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323-6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