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김윤석 박사(62·사진)가 내정됐다. 김윤석 내정자는 용인시의회 의견청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거쳐 11월 임명될 예정이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진흥원은 지난 10월1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김윤석 박사를 선정했다.

김윤석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미국 Oregon State University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공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1988년부터 2013년까지 교수를 지냈으며, 공사 군사학처장과 공학처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 초빙교수,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용인시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김윤석 내정자는 19일 전화 통화에서 “평생을 전자공학에 몸담은 만큼, 전문성을 살려 용인시디지털진흥원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