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이정숙 상임회장, 김희진 입주자대표회장, 최미순 관리소장이 온실가스 감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기속가능발전협의회)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주공 3단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개인과 기업, 정부가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병과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16일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진단컨설팅, 에너지절감 교육프로그램, 작은도서관 교육사업 등을 위한 것으로 1호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엔 이정숙 협의회 상임회장과 김희진 호수마을주공 3단지 입주자대표회장, 최미순 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 절감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게 된다. 단지에서 발생한 문제를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풀어가게 된다.

또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그린컨설턴트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1대 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협의회 ESD실천단이 단지 내에 있는 애벌레도서관에서 지·지·대.(지속가능한 지구를 기대해!)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인류를 위협하는 지금, 개인과 기업, 정부가 위기의식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