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서 직원들이 청소년안전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안내판을 부착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원일)는 관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구역 안내판’을 부착했다고 10월16일 알렸다.

용인동부서는 경찰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통계를 분석해 청소년안전구역 32개소를 선정했다. 이 지역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지‧파출소 경찰관이 수시로 집중순찰을 한다.

청소년안전구역(Clean zone)은 처인·기흥구 관내 공원 17개소, 유흥가 10개소, 주택가, 학원가 등 총 32개소 선정했다. 용인시를 통해 청소년 비행이 잦은 17개소 공원에도 안내판을 부착했다.

용인동부서는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 등의 행위는 훈방 및 보호자 인계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용인동부경찰서 청소년 교육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원일 서장은 “앞으로 비행 청소년 근절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