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명지선 시의원이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앞에서 손으로 한 곳을 가리키며 문제를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사진= 명지선 시의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명지선, 이은경 시의원이 10월12일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등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과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와 용인시 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도 함께했다.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은 장애인 관람석이 없어 장애인의 공연 관람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공연장이 화장실과 거리가 멀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연장 뒤편에 나무 펜스로 구분한 장애인 관람석 10석을 확보하고 신규 화장실도 설치키로 뜻을 모았다.

명지선·이은경 시의원은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인근 화장실과 장애인 관람석 설치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