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가맹점을 제외한 전국 일반·휴게음식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과 비대면 등 외식소비 환경 변화의 정착 유도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9월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컨설팅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외식업소를 직접 찾아가 위생·식재료·마케팅 등의 일반 운영관리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희망 외식업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누리집(http://www.at.or.kr)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이메일(r-consulting@at.or.kr)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위한 안내 정보는 aT 누리집과 외식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나 전국 지자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이 지원되는 외식업소는 컨설팅 지원 후 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업소당 60만원 한도, 업소 부담 10%)

농식품부는 관련법에 따라 컨설팅을 할 기관 선발 평가를 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등을 고려해 컨설팅 지원업소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맞춰 대응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컨설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044) 201-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