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 보행교가 목교에서 석교로 교체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민주당·용인8·사진)이 이러한 사업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9월22일 알렸다. 고찬석 도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백호수공원은 기흥구 동백동 소재 도시공원으로 동백지구의 중심에 있고 산책코스로 등 주민들의 휴양과 정서생활,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사업은 호수공원 내 설치된 목교를 석교로 교체해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설치된 목교는 13년이 지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목교의 내구성이 떨어져 노후화와 파손이 진행되고 상태다. 여기에 잦은 부분 보수로 미관상도 좋지 못하다.

고찬석 도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사업은 올해 6월 설계,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12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