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9월2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시민도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용인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9월18일 용인시에 따르면, 무료 검사는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신청을 받아 보건소별로 선착순 25명씩 검사한다. 검사는 다음 날인 수요일에 받는다.

대상은 요인시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관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종사자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만 받는다.

검사는 한 사람이 한 번만 받고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제외된다. 중복 신청자 확인을 위해 본인 명의의 핸드폰으로 신청해야 한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선제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청·문의 : 용인시보건소 031) 324-4977(처인), 7958(기흥), 8451~2(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