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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구장 10개 넓이 센트럴파크 조성 추진”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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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7  1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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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에서 용인센트럴파크 조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탈바꿈한다. 센트럴파크는 용인시 최대 규모의 평지형 공원으로 축구장 10개 크기 규모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6월엔 포곡읍 영문리 일원 7만7000여㎡에 축구장(7140㎡) 10개 크기의 ‘경안천 도시숲’ 조성도 발표했다.

용인 센트럴파크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에 체육시설과 경안천 안전통로,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공원이다. 지상주차장과 노면주차장 1개씩을 조성해 2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질 공연장도 설치한다.

현재 종합운동장 부지에 있는 시설 중 실내체육관과 게이트볼장 등만 남겨두고 모두 철거한 뒤 5만㎡ 산책로를 비롯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원 7만7000여㎡ 규모의 ‘경안천 도시숲’ 조감도.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센트럴파크에 경안천 연결통로가 만들어지면 2022년 말 조성되는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경안천 도시숲’ 7만7727㎡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유방동 녹색쉼터 137만8049㎡을 아우르는 녹지 삼각벨트를 완성하게 된다.

용인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센트럴파크 추진 TF를 구성해 올해 안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등을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5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9월17일 오후 2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1985년 준공 이후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용인시의 역사를 간직한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시민들께 돌려 드리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발 논리에 따른 ‘채워넣기’가 아닌 공간의 의미를 살리는 ‘덜어내기’ 방식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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