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에서 플랫폼시티 내 소각장을 첨단시민환경센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한도 시의원(마북·보정·죽전, 사진)은 9월11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플랫폼시티 내에 소규모 소각장(30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존의 폐쇄적인 공장 같은 시설과 달리, 최신식 주민친화형 개방시설로 첨단환경센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또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환경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 그리고 시민 누구나 방문하는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인 용인아르피아가 좋은 사례로 이 곳은 건립 추진 당시 매우 심각한 반대가 있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라며 “10년 앞을 내다보고 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