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유미경 위원장 등 구갈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임형규 기흥노인복지관장(맨 왼쪽)에게 노인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9월10일 기흥구 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회원들이 ‘사랑나눔 작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구갈동 주민자치위는 8월24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의류, 가방, 신발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물품은 구갈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기부했다.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나눔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수익금은 고령의 홀로 독거어르 결식예방과 코로나블루 극복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